소아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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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장염


◎ 소아 복통의 정의

소아복통은 단순 복통부터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 장간막림프절염, 급성 바이러스성 장염, 우유 알러지, 식중독, 요충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자녀가 수시로 복통을 호소할 때 다수의 부모들은 원인을 몰라 답답해 하기 마련입니다.
다행히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고 심각한 경우는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복통이 3~5시간 이어지면서 고열, 인후통, 식욕저하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를 방치하면 더욱 큰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조속히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 복통의 원인


◎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

충수돌기란 맹장 끝에 붙어 있는 장의 일부를 말하며 급성 충수돌기염은 흔히 맹장염이라고도 부릅니다.

원인 충수돌기의 림프조직이 지나치게 많아지거나 단단히 굳은 변덩어리, 기생충 등으로 인해 충수돌기가 막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인
충수돌기의 림프조직이 지나치게 많아지거나 단단히 굳은 변덩어리, 기생충 등으로 인해 충수돌기가 막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증상 명치나 배꼽이 갑자기 아프고, 몇 시간 내지 하루가 지나면 점차 배의 오른쪽 아래로 아픈 자리가 집중되면서 속이 울렁거리거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충수돌기가 왼쪽 배나 간 아랫부분에 있는 경우도 간혹 있어 다른 부분에 복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38~38.5℃ 정도의 열이 나며 식욕이 감소하게 됩니다.
어린 아이들은 미열이 나고 잘 안 먹으며 배가 아픈 듯이 다리를 구부리고 우는 것이 유일한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명치나 배꼽이 갑자기 아프고, 몇 시간 내지 하루가 지나면 점차 배의 오른쪽 아래로 아픈 자리가 집중되면서 속이 울렁거리거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충수돌기가 왼쪽 배나 간 아랫부분에 있는 경우도 간혹 있어 다른 부분에 복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38~38.5℃ 정도의 열이 나며 식욕이 감소하게 됩니다.
어린 아이들은 미열이 나고 잘 안 먹으며 배가 아픈 듯이 다리를 구부리고 우는 것이 유일한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수술을 할 수만 있다면 수술이 최선의 치료 방법입니다. 그러나 맹장 파열, 복막염, 농양 등의 합병증이 생긴 경우나 즉각적인 수술이 불가능할 때는 탈수나 전해질 이상 등을 교정하며, 항생제 투여와 동시에 위의 내용물을 빨아내는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한 다음 천천히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수술을 할 수만 있다면 수술이 최선의 치료 방법입니다. 그러나 맹장 파열, 복막염, 농양 등의 합병증이 생긴 경우나 즉각적인 수술이 불가능할 때는 탈수나 전해질 이상 등을 교정하며, 항생제 투여와 동시에 위의 내용물을 빨아내는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한 다음 천천히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장간막 림프절염

급성 편도선염이나 목감기를 앓는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주로 발병합니다.

원인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감기가 주 원인으로 손꼽힙니다.
원인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감기가 주 원인으로 손꼽힙니다.
증상 고열과 구토, 복통이 생기는 병으로 주로 소장 끝 부위의 장을 싸고 있는 복막(장간막) 속에 있는 림프절에 염증이 발생할 것입니다. 대부분 고열 및 오한, 근육 및 관절통, 기침, 콧물 등의 감기 증상이 먼저 나타난 후 복통이 심해지는데 어떤 경우에는 맹장염(충수돌기염)과 구별이 안 되어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은 배꼽 주위 및 오른쪽 하복부에 나타나지만 때로는 아픈 자리가 변하며, 간간이 아팠다 안 아팠다 반복됩니다.
증상
고열과 구토, 복통이 생기는 병으로 주로 소장 끝 부위의 장을 싸고 있는 복막(장간막) 속에 있는 림프절에 염증이 발생할 것입니다. 대부분 고열 및 오한, 근육 및 관절통, 기침, 콧물 등의 감기 증상이 먼저 나타난 후 복통이 심해지는데 어떤 경우에는 맹장염(충수돌기염)과 구별이 안 되어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은 배꼽 주위 및 오른쪽 하복부에 나타나지만 때로는 아픈 자리가 변하며, 간간이 아팠다 안 아팠다 반복됩니다.
치료 구토와 복통이 심하면 탈수증의 위험이 있어 수액주사를 하거나 물을 충분히 먹여야 합니다.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가끔 맹장염과 혼동되어 수술을 하거나 반대로 맹장염인데도 수술을 안 하고 기다리다가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장간막 림프절염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맹장염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입원하여 증상을 잘 관찰해보고 철저히 검사하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개복 수술을 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치료
구토와 복통이 심하면 탈수증의 위험이 있어 수액주사를 하거나 물을 충분히 먹여야 합니다.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가끔 맹장염과 혼동되어 수술을 하거나 반대로 맹장염인데도 수술을 안 하고 기다리다가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장간막 림프절염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맹장염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입원하여 증상을 잘 관찰해보고 철저히 검사하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개복 수술을 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 급성 바이러스성 장염(가성 콜레라)

급성 편도선염이나 목감기를 앓는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주로 발병합니다.

원인 로타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이며 6~24개월 어린 아이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
로타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이며 6~24개월 어린 아이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 이 질환은 전염력이 강하여 형제나 이웃에 사는 아이들에게 쉽게 전염되며, 잠복기는 1~3일로 매우 짧습니다.
처음에는 1~3일간 열이 많이 나고, 토하다가, 1~2일쯤 지나면 물 설사를 시작하는데 적으면 하루에 서너 번, 많으면 열 번 이상 심하게 하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탈수증에 빠져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설사를 하는 경우보다는 고열과 구토가 먼저 나타나므로 뇌막염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5~7일 정도 지나면 설사가 좋아지나, 아이들에 따라서는 1주일 이상 앓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이 질환은 전염력이 강하여 형제나 이웃에 사는 아이들에게 쉽게 전염되며, 잠복기는 1~3일로 매우 짧습니다.
처음에는 1~3일간 열이 많이 나고, 토하다가, 1~2일쯤 지나면 물 설사를 시작하는데 적으면 하루에 서너 번, 많으면 열 번 이상 심하게 하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탈수증에 빠져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설사를 하는 경우보다는 고열과 구토가 먼저 나타나므로 뇌막염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5~7일 정도 지나면 설사가 좋아지나, 아이들에 따라서는 1주일 이상 앓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특효약은 없으며, 탈수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예방접종은 아직 없으므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유행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는 등 일반적인 주의 사항을 잘하면 됩니다.
치료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특효약은 없으며, 탈수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예방접종은 아직 없으므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유행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는 등 일반적인 주의 사항을 잘하면 됩니다.

◎ 우유 알러지

우유에 대한 알러지는 100명 당 1명의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드문 증상입니다.

원인 알러지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능성이 더욱 높고, 출생시부터 분유를 사용한 경우 가능성이 더욱 증가합니다.
우유 알러지의 예방을 위해서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알러지 체질을 가진 집안의 아이라면 가능하면 6개월 이상 장기적인 모유 수유를 해야 합니다.
원인
알러지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능성이 더욱 높고, 출생시부터 분유를 사용한 경우 가능성이 더욱 증가합니다.
우유 알러지의 예방을 위해서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알러지 체질을 가진 집안의 아이라면 가능하면 6개월 이상 장기적인 모유 수유를 해야 합니다.
증상 아기가 유제품을 먹은 후 수시간에서 수일 내에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흔한 증상으로는 복통, 구토, 설사가 있고 복통은 잠을 방해할 정도로 심해서 조절되지 않으며, 덜 흔한 증상으로는 변비와 위장의 출혈이 있습니다.
우유 알러지에 의한 만성 코막힘과 콧물, 기침, 쌕쌕거림, 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습진, 두드러기, 부종, 가려움증, 우유가 묻은 입과 턱 주위의 발진 등 피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우유 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아이의 약 50%에서 1세경에 알러지 증상들이 사라지게 되며 2세까지 75%, 3~4세까지 85%가 우유 알러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증상
아기가 유제품을 먹은 후 수시간에서 수일 내에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흔한 증상으로는 복통, 구토, 설사가 있고 복통은 잠을 방해할 정도로 심해서 조절되지 않으며, 덜 흔한 증상으로는 변비와 위장의 출혈이 있습니다.
우유 알러지에 의한 만성 코막힘과 콧물, 기침, 쌕쌕거림, 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습진, 두드러기, 부종, 가려움증, 우유가 묻은 입과 턱 주위의 발진 등 피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우유 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아이의 약 50%에서 1세경에 알러지 증상들이 사라지게 되며 2세까지 75%, 3~4세까지 85%가 우유 알러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치료 가장 중요한 치료는 식이요법으로서 우유와 유제품을 피해주는 것입니다. 우유가 들어간 음식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요쿠르트, 치즈 등도 피해야 합니다.
분유 대신 콩으로 만든 특수분유를 쓰는데 우유와 콩 모두에 알러지를 보이면 옥수수나 쌀로 만든 분유를 써야 하며, 우유를 안 먹여서 결핍될 수 있는 칼슘과 비타민을 보충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이유식에도 유제품을 빼거나 지연시켜야 하며 처음에 먹일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치료
가장 중요한 치료는 식이요법으로서 우유와 유제품을 피해주는 것입니다. 우유가 들어간 음식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요쿠르트, 치즈 등도 피해야 합니다.
분유 대신 콩으로 만든 특수분유를 쓰는데 우유와 콩 모두에 알러지를 보이면 옥수수나 쌀로 만든 분유를 써야 하며, 우유를 안 먹여서 결핍될 수 있는 칼슘과 비타민을 보충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이유식에도 유제품을 빼거나 지연시켜야 하며 처음에 먹일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 식중독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심한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 포도상구균/살모넬라균 등 세균 감염에 의해 나타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날 음식을 요리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며 요리하기 전에 뜨거운 물로 손과 음식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원인
포도상구균/살모넬라균 등 세균 감염에 의해 나타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날 음식을 요리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며 요리하기 전에 뜨거운 물로 손과 음식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증상 음식을 먹은 후 1~6시간에 증상이 시작되어 대개 하루 정도 지속됩니다.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은 식후 16~48시간에 나타나며 이틀에서 일주일 정도 심한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열등의 증세가 지속됩니다.
증상
음식을 먹은 후 1~6시간에 증상이 시작되어 대개 하루 정도 지속됩니다.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은 식후 16~48시간에 나타나며 이틀에서 일주일 정도 심한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열등의 증세가 지속됩니다.
치료 대부분의 식중독은 일시적으로 굶겨서 장을 쉬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집니다. 유아들은 3~4시간 정도 음식과 물을 먹지 않고 견딜 수 있고 좀더 큰 어린이들은 6~8시간 정도 견딜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가 계속되면 입술이 마르고, 울 때 눈물이 나오지 않거나, 눈이 축 꺼지고, 피부가 창백하며 거칠어지고, 식욕이 감소되며 소변량이 줄고 기운 없이 늘어지거나 보채게 되는데 이때는 소아과 의사를 찾아가 빨리 치료받아야 합니다.
치료
대부분의 식중독은 일시적으로 굶겨서 장을 쉬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집니다. 유아들은 3~4시간 정도 음식과 물을 먹지 않고 견딜 수 있고 좀더 큰 어린이들은 6~8시간 정도 견딜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가 계속되면 입술이 마르고, 울 때 눈물이 나오지 않거나, 눈이 축 꺼지고, 피부가 창백하며 거칠어지고, 식욕이 감소되며 소변량이 줄고 기운 없이 늘어지거나 보채게 되는데 이때는 소아과 의사를 찾아가 빨리 치료받아야 합니다.

◎ 요충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심한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 요충은 아이들에게 걸리는 가장 흔한 기생충입니다.
원인
요충은 아이들에게 걸리는 가장 흔한 기생충입니다.
증상 극도의 항문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주로 항문 주위에 살면서 항문 주위와 엉덩이의 피부에 알을 낳는데 이 알이 손에 붙게 되거나 변기에 붙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증상
극도의 항문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주로 항문 주위에 살면서 항문 주위와 엉덩이의 피부에 알을 낳는데 이 알이 손에 붙게 되거나 변기에 붙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치료 먹는 구충제로 쉽게 치료될 수 있으며 대개 1~2주 간격으로 두 번 복용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들 중 누구라도 보균자가 될 수 있으므로 가족 모두가 복용해야 합니다.
치료
먹는 구충제로 쉽게 치료될 수 있으며 대개 1~2주 간격으로 두 번 복용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들 중 누구라도 보균자가 될 수 있으므로 가족 모두가 복용해야 합니다.